이미지 출처 · 서울시향
2022.4.8(금) 관람 (D·A)
진은숙 권두곡은 그의 곡 중 가장 좋았다. 하델리히의 차이콥스키 협주곡은 밀크초콜릿처럼 기교보다 사랑을 속삭이는 세레나데 같았고 쇼팽이나 두다멜이 연주하는 듯했다. 시벨리우스 5번에서 서울시향의 강약 섬세함이 크게 좋아졌고, 여러 파트가 쌓여 주 선율이 드러나는 짜임이 침엽수림처럼 흥미로웠다.